▲ 이대훈 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어 이대훈 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농협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경기도 포천 출신으로 농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그는 임추위에서 생산적·포용적 금융 등 사회적 책임 강화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이라는 농협 본연의 목적 달성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농협은행 경기, 서울 영업본부장으로 재직시절 하위권이었던 업적을 전국 최상위권으로 도약시켰다.


상호금융 대표이사 재직할 당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끈 탁월한 경영능력도 보였다.


농·축협의 펀드판매와 외국환 취급 확대, NH콕뱅크의 대중화 등 농협 상호금융의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주력했다.


한편 이 내정자는 내년 1월1일부터 1년 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하고 취임식은 29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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