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규형 KBS 이사가 해임되었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공영방송 KBS 강규형이사의 해임안에 대해 전자 결재로 서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이 강 이사의 해임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통신위원회는 강 이사의 해임건의안을 의결했으며 이에 문 대통령은 방통위와 인사혁신처를 거쳐 올라온 강 이사의 해임건의안에 재가를 통해 해임을 최종 결정하며 전자결재 했다.


감사원은 그간 강 이사가 법인카드를 부당 사용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임을 권고했으며 방통위는 강 이사를 불러 청문회를 거친 뒤 해임안을 건의했다. 방통위는 30일 이내 후임 인사를 완료해야 한다. 강 이사의 자리에 여권 추천 이사가 선임되면 KBS 이사진의 여,야 추천비율이 역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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