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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95.88점(산하기관 평균 80.05점)의 점수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 45개 중앙부처 및 331개 산하기관, 233개 광역·기초단체 및 141개 지방공기업 등 7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각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을 3개 분야(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분야, 보호대책 수립 및 이행분야, 침해대책 수립 및 이행 분야)로 나누어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국내·외로 기업의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이 연내에 시행됨에 따라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또한 최근 ‘개인정보보호 위원회의 독립성과 권한강화’를 국가의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하는 등 정부에서도 국민의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동서 지식융합본부 부장은 “4차산업 혁명과 농업 정보융합의 선도 기관으로서 우리 기관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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