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있는 농어촌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위성곤 의원(51. 초선. 제주 서귀포)이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에 임명됐다. 민주당은 1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위 의원은 향후 당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전국 농어민을 대변하게 된다. 또 각 지역 농어민위원회와 함께 농어민 권익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전국 농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농업정책에 농민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 2015년 12월3일 설치됐다. 위원장, 부위원장, 시·도당위원장으로 구성된다.


위 의원은 “농어촌, 농어민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위원장으로서 각 지역 위원들과 협력해 농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희망이 있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 의원은 제주도의원을 거쳐 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서귀포시 동홍동연합청년회장, 동홍동 주민자치위 자문위원, 세계평화의섬 도민실천협의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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