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진행

▲ 가수 백지영이 재능기부로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따뜻한동행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OST의 여왕’, ‘발라드의 여왕’ 등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가수 백지영이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은 가수 백지영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모금 캠페인을 지난 19일부터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같이가치 with Kakao’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는 우리 사회 존재하는 크고 작은 장애들을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따뜻한동행과 커뮤니티 형 콘텐츠 제작소 연습생닷컴이 함께 진행한다.


백지영은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모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캠페인 홍보동영상 나래이션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캠페인은 SNS 공유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공감하는 스타급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할 수도 있다.


백지영은 “장애인들에게 첨단보조기구는 삶의 필수품으로 평창패럴림픽 선수들뿐 아니라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으로 가는 길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모금 캠페인은 장애인 활동 필수품인 첨단보조기구 지원을 위한 1천만 원을 두 달간 모금한다. 카카오의 ‘같이가치’ 웹사이트(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48849)에 접속해 직접 기부, 공유 기부, 응원 기부, 댓글 기부 등으로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전 국민들이 장애 없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 취지에 공감과 동참을 바라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행복하게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현재 ‘2017-2018 WELCOME-BAEK 전국 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WELCOME-BAEK(웰컴백) 콘서트는 지난 12월 울산을 시작으로 창원, 천안에서 개최되었고 오는 27일 광주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어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


특히 백지영은 1년 동안 콘서트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관객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많은 애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