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강원도는 ‘2018년도 축산 강국과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체결로 무한경쟁에 놓여 있는 한우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47억원(도비 9, 시·군비 19, 자부담 19)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세부사업을 보면 △강원한우 차별화·특성화를 위한 인공수정 및 암소 검정 등 한우 품질고급화 9억원 △지능형 자동 축산시설 도입 5억원 △번식기반 유지 및 송아지 생산안정사업 2억원 △강원한우 통합브랜드 활성화 15억원 △한우고기 소비촉진 1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향후 쇠고기 수입량 증가와 소 값 하락,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축산농가들은 연중 균일한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기 위한 노력과 조사료자급기반 확보, 시설 현대화 등 경쟁력 확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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