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귀농귀촌 체험학습 팜스테이 박람회 2016' 모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서울시는 2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35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 인구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귀촌(전원생활)과정 △귀농창업과정(평일반), △귀농창업과정(주말반) 등 총 3개 과정이 개설됐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특히 귀농창업교육 주말반은 ‘티칭-팜 귀농교육’으로 귀농귀촌 준비자 중 실습 집중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귀촌교육과정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귀농창업교육과정은 서류심사를 거쳐 필요시에는 면접심사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귀촌교육과정 270명이고 귀농창업교육과정은 평일반과 주말반 각각 40명씩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전원생활의 이해, 기초 영농 기술, 현지 우수 농가 실습, 친환경농자재실습, 현장체험 등이다.


각 과정별 교육 기간과 일정이 다르니 신청하기 전에 확인이 요망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증가해 귀농귀촌생활교육을 계속 운영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귀농귀촌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이론부터 실습까지 꼼꼼하게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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