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표 청국장·매운탕 찌개양념 신제품 출시. (사진=샘표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샘표는 청국장과 매운탕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찌개양념 제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양념장 소매시장 규모는 2014년 880억 원에서 2016년 990억 원으로 2년간 12.4% 성장했다.


특히 양념장 시장의 35%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찌개양념의 경우 2016년 339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2015년 대비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가정간편식 트렌드에 따라 복잡한 양념 대신 간단한 재료만 추가해 찌개 요리를 즐기고자 하는 가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샘표는 분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샘표 청국장 찌개양념’은 청국장 특유의 구수한 맛과 콩알의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샘표의 장 발효기술로 직접 생산한 청국장을 사용했으며 자사의 프리미엄 된장 제품인 백일된장을 추가해 담백하고 깊은 맛을 살렸다. 국산 무와 다시마, 멸치 등으로 감칠맛을 더해 두부와 호박만 넣어도 제대로 된 청국장 찌개를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샘표 매운탕 찌개양념’은 북어와 다시마를 우려낸 육수에 고춧가루를 듬뿍 사용해 얼큰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일품인 매운탕 양념이다. 마늘과 생강으로 생선 비린내를 잡아 별도의 양념 재료 없이 ‘샘표 매운탕 찌개양념’ 하나만으로도 쉽게 매운탕을 만들 수 있다. 생선의 종류에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무와 파를 추가하면 국물의 시원한 맛이 더해진다.

이민재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샘표 찌개양념은 소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양으로 구성했으며 최소한의 재료로 요리하기 힘든 찌개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찌개양념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요리양념으로 쉽고 맛있게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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