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0일까지 농식품 펀드 운용사 모집공고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펀드 505억원을 신규로 조성해 농식품 경영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125억원 규모의 농식품벤처펀드와 100억원 규모의 지역특성화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6차산업펀드 100억원, 농식품 일반펀드 180억원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농식품벤처펀드는 스마트팜 등 창업 5년 미만의 경영체에 전액 투자하도록 설계해 농식품분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전체 조성금액의 20%이상을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 기업에 투자해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5년간 매년 100억원 이상의 농식품 벤처펀드를 추가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농식품 모태펀드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출자해 해당 지자체의 농식품 경영체에 투자하는 지역특성화펀드도 신규로 조성된다.


올해 농식품 모태펀드와 경기도가 공동 출자해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 경기도 내 유망 농식품 경영체를 집중 지원한다. 펀드 출자는 모태펀드 40%, 지자체 30%, 민간 30% 비율로 구성된다.


농식품부는 신규펀드 조성과 농식품분야 투자 촉진과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펀드운용과 관련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투자가 조기에 이뤄지도록 농식품 펀드의 연차별 의무투자비율을 첫 해 25%, 2년차 50%, 3년차 60%로 확대키로 했다.


유한책임형 회사가 운용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투자 조합 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펀드 특성에 따른 맞춤형 인센티브를 확대해 스마트팜 등 청년 창업과 농식품분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농식품벤처펀드는 손실 발생 시 모태펀드가 손실을 우선 부담하는 ‘우선손실충당제’도 도입했다. 스마트팜 창업에 투자하면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운용사 성과 보수 지급의 기준이 되는 기준수익률은 펀드의 수익성과 위험성에 따라 차등화하고 농식품 일반펀드는 5%, 일반 특수목적펀드는 2%, 농식품벤처펀드는 0%로 조정했다.


한편 올해 505억원 규모의 농식품 펀드를 운용할 운용사 모집공고는 다음달 30일까지 실시, 운용사 선정 결과는 4월말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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