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 인증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인증 서비스 ‘카카오페이 인증’이 8일 출시 8개월 여만에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간편한 가입·인증 프로세스로 고객 인증정보를 블록체인에 연결시켜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최근 모바일 플랫폼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됐고 서비스 공신력도 한층 강화시켜서 앞으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차세대 통합 인증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현재 카카오톡을 통한 개인정보 수집동의, 신용정보 조회동의, 보험 청약, 대출 계약 등 중요문서에 대한 확인 및 전자서명을 제공 중이며 3월 중 인터파크를 시작으로 본인 아이디, 비밀번호 확인 등 고객 로그인 정보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지난 6일부터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정기검사 사전 안내문’에 대한 전자문서 수신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공공 및 민관기관에 고지·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2018년에는 제휴 기관을 빠르게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보안성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며 “카카오페이 인증을 파트너사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인증 솔루션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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