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해 지리산과 북한산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발행을 시작했으며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22개 국립공원 전체에 대해 주화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를 위해 현재 기념주화 디자인을 마련 중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하여 디자인 소재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한국은행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의견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국민 누구나 댓글 형식으로 자유스럽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했으며 향후 추첨을 통해 응모자 중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국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인 국립공원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권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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