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은 기념주화 아이디어를 공모받고 있다.(한국은행 제공)

▲ 한국은행은 기념주화 아이디어를 공모받고 있다.(한국은행 제공)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19일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을 금년 하반기에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지리산과 북한산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발행을 시작했으며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22개 국립공원 전체에 대해 주화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를 위해 현재 기념주화 디자인을 마련 중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하여 디자인 소재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한국은행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의견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국민 누구나 댓글 형식으로 자유스럽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했으며 향후 추첨을 통해 응모자 중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국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인 국립공원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