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이 연설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21일 한국조폐공사는 대전 전자통신연구원 대강당에서 워크숍을 열고 올해 경영방침을 공개함과 동시에 올해 목표 매출액으로 4880억을 발표했다.
‘국민 퍼스트(First), 품질 베스트(Best)’로 올해 슬로건을 내건 조폐공사는 경영의 최우선을 국민 편익 증대에 두고 격이 다른 무결점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사업, 생산, 연구개발 부문 등 조폐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경영성과를 보고하고 이를 뛰어넘기 위한 결의들을 다졌다. 조폐공사는 화폐‧수표 등 주력 제품군 사업량이 매년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역대 최대 매출액 기록을 5년째 경신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내었다.


조폐공사가 세운 올해 목표 매출액은 작년보다 102억원 증가한 4880억원으로 잡았으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간 기업들의 브랜드를 보호할수 있고 가짜 상품을 방지할 수 있는 정품인증사업, 호랑이 불리온 등 자체 개발한 다양한 메달 사업을 확대하여 해외 수출도 장려하고 취급 품목과 지역을 다변화할 전략을 세웠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조폐공사는 매년 이익을 내 정부에 배당금을 돌려주는 ‘국민 부담 제로’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올해에도 최고 경영성과 창출로‘국민 퍼스트, 품질 베스트’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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