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퍼스트(First), 품질 베스트(Best)’로 올해 슬로건을 내건 조폐공사는 경영의 최우선을 국민 편익 증대에 두고 격이 다른 무결점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사업, 생산, 연구개발 부문 등 조폐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경영성과를 보고하고 이를 뛰어넘기 위한 결의들을 다졌다. 조폐공사는 화폐‧수표 등 주력 제품군 사업량이 매년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역대 최대 매출액 기록을 5년째 경신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내었다.
조폐공사가 세운 올해 목표 매출액은 작년보다 102억원 증가한 4880억원으로 잡았으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간 기업들의 브랜드를 보호할수 있고 가짜 상품을 방지할 수 있는 정품인증사업, 호랑이 불리온 등 자체 개발한 다양한 메달 사업을 확대하여 해외 수출도 장려하고 취급 품목과 지역을 다변화할 전략을 세웠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조폐공사는 매년 이익을 내 정부에 배당금을 돌려주는 ‘국민 부담 제로’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올해에도 최고 경영성과 창출로‘국민 퍼스트, 품질 베스트’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권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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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뉴스룸/산업금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