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가 2018 K-FOOD FAIR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사진=aT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4일 환태평양 6개국에서 개최되는 ‘2018 글로벌 K-FOOD FAIR'의 국내 참가업체를 오는 4월 15일까지 aT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aT는 이번행사를 통해 수출업체 및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한 거래알선과 소비자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2018 글로벌 K-FOOD FAIR’은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을 거점으로 해당 국가뿐 아니라 주변 국가의 바이어들을 수출상담회에 초청해 1대1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쇼핑몰이나 야외공원 등 소비자 밀집지역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K-FOOD 체험행사를 개최해 한국의 문화와 식품의 맛을 알릴 예정이다.
글로벌 K-FOOD FAIR은 국제박람회와 글로벌 축제를 벤치마킹한 통합마케팅 행사로 주력시장에서 한국식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올해부터는 신흥시장인 베트남, 말레이시아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진석 aT식품수출이사는 “글로벌 K-FOOD FAIR은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자사 브랜드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며 “aT는 앞으로 K-FOOD FAIR을 통해 더 많은 수출업체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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