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흥국이 자신의 입건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은 지난 5일 성추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나오는 모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흥국이 아내를 폭행해 입건됐다는 보도에 해명했다.

한 매체는 25일 새벽 2시경 김흥국이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출동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흥국은 이날 새벽 부부싸움을 했고 김흥국에게 폭행당한 아내가 경찰에 신고를 했으며 김흥국은 "부부싸움 도중 서로 폭행했다"라고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김흥국은 "입건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흥국은 "어젯밤 술을 먹고 귀가하던 중 아내와 만났고 속상한 일이 많아 부부싸움을 했다. 말싸움을 하던 도중 경찰이 출동했다"라며 "폭행한 사실이 없다. 사소한 부부싸움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흥국은 현재 '미투' 논란에 휩싸이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고 있는 중이다. 김흥국은 보험설계사 출신 A씨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해 지난 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하며 A를 맞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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