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여배우 김사랑이 이탈리아에서 사고를 당했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미녀 여배우들의 수난이 최근들어 잦다. 의료사고를 당한 한예슬에 이어 인기 여배우 김사랑까지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25일 한 매체는 김사랑이 업무 차 들른 이탈리아에서 유명 가구매장을 방문하려다 매장앞에 열려진 맨홀로 추락하여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사랑이 국내로 입국하여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입원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날 소속사는 입장문을 내고 한 매체의 보도와는 달리 맨홀추락이 아니며 스케쥴 진행당시 벌어진것이며 현재 진상을 알려드릴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수술 후에 경과나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병원 측에서 2차 수술 등에 대한 얘기는 아직 없어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사랑 본인도 현재 "대중들의 관심과 성원을 고맙게 받아들이고는 있으나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상태" 라고 전했다.


김사랑은 심각한 다리부상으로 인해 수술까지 하게 되어 당분간 활동이 어려울 전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고 때문에 취소된 스케쥴도 있고 추후 스케쥴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고민중이며 김사랑 본인과 협의를 통해 스케쥴 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사랑은 200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에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와 영화등을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엔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소탈한 일상모습까지 솔직하게 보여줘 대중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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