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유명 피자 체인업체인 7번가 피자가 고객주문에 대해 욕설이 담긴 영수증을 발행하는 사건이 벌어져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 SNS에는 7번가 피자의 고객이 피자를 샀는데 황당한 사건을 겪었다고 올렸다. 이 고객은 "얼마전 아버지가 피자가게에서 피자를 사오고 영수증을 받았는데 집에와서 영수증을 보니 어처구니 없는 문구가 적혀있어 화가 났다"고 밝혔다. 해당 영수증에는 ‘말귀 못 알아X먹는 할배 진상’이란 문구가 버젓이 적혀있어 7번가 피자는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 욕설이 담긴 영수증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7번가피자는 이 같은 논란이 터진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반성문을 올리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업체는 “해당사건은 당시 일시적으로 근무한 파트타이머의 실수이며 현재 해당 파트타이머는 퇴사한것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을 고객님께 사죄의 말씀 전한다. 오늘중으로 해당지점의 점주님이 집적 찾아뵐것이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 업체가 올린 사과문 (출처=7번가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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