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조속히 해결 기대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왼쪽)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정세균 의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홍영표 의원이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당선된 데 대해 소상공인들은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등 산적한 소상공인 현안 해결의 돌파구를 열어주길 바란다”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11일 발표한 환영 논평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정쟁으로 꽉막힌 국회가 정상화되도록 지도력을 발휘하고 동시에 산적한 소상공인 현안도 조속히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이다.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동국대 철학과를 다니던 그는 노동운동에 뜻을 품고 1983년 대우자동차 용접공으로 위장 취업했으며 1985년 파업 당시 김우중 회장과 단둘이 담판을 지어 파격적인 양보를 이끌어 낸 유명한 일화의 주인공이다.


18대 국회 전·후반기와 19대 국회 전반기에 내리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야당 간사로 일했고 20대 국회 전반기에는 환노위원장을 맡았다.

키워드

#홍영표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