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기 기자] 숲세권, 에코 프리미엄 등 도심 속 자연경관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인기다. 미세먼지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쾌적한 자연환경과 녹지공간을 갖춘 아파트의 가치는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살고 싶어 하는 실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하지만 도시 내 녹지공간은 한정돼 있어 에코 프리미엄을 품은 아파트의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의 3대 하천 중 하나인 유등천을 바로 옆에 둔 에코 대단지 ‘유등천 파라곤’이 이 달 홍보관 오픈을 앞둬 화제다. 유등천 파라곤은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59㎡와 84㎡, 1단지 940세대(예정) 대규모 스케일로 설계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등천, 유등체육공원뿐만 아니라 인근 서대전공원, 대전오월드도 가깝다. 또한, 단지 내 유등천과 연계한 테마파크가 설계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유천동 일대는 대전의 대표적인 주거 밀집지역인 만큼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거리에 초ㆍ중ㆍ고교 학군이 있어 자녀를 둔 부모 세대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인근 홈플러스, 세이백화점, 코스트코, 대학병원, 관공서 등도 생활권 내에 있다.


단지 앞에는 대전 시내 전역으로 빠르게 연결해주는 계백로가 위치하며, 향후 대전지하철 2호선 유천역(예정)이 개통하면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KTX 서대전역,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우수한 제품력도 갖췄다. 전 세대 4Bay 설계는 물론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특화평면을 적용했으며, 기존 아파트보다 높은 2.4m의 천정고로 쾌적함을 업그레이드했다.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도 적용되며, 홈네트워크, 주방TV폰 등 편리하고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유등천 파라곤은 동양건설산업이 시공예정이며,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된다. 유천1구역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는 5월 중 유성구 봉명동에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홍보관은 유성온천역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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