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5월25일, 6월 초 출시 예정… 갤럭시스튜디오서 체험 가능

▲ 삼성전자는 ‘갤럭시 S9’ ‘갤럭시 S9+’ 신규색상 모델을 출시한다(사진=삼성전자 제공).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 ‘갤럭시 S9+’ 버건디레드(Burgundy Red), 선라이즈골드(Sunrise Gold) 색상을 신규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두 제품은 빛을 담은 색상으로 사람들의 일상, 주변 환경에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버건디레드는 레드와인에 빛이 투영됐을 때 느껴지는 깊고 풍부하지만 깨끗한 느낌을 표현한 색상이다. 작년 ‘갤럭시 S8’을 통해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선라이즈골드는 태양빛이 공기 중 부딪히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색상이다.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된 삼성만의 글라스 표면 처리 공법인 새틴 글로스(Satin Gloss) 공법을 적용해 새틴 원단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광택의 느낌을 최상으로 이끌어내 생동감, 차분함을 동시제공한다.


이로써 ‘갤럭시 S9’ ‘갤럭시 S9+’는 미드나잇블랙, 코랄블루, 라일락퍼플에 이어 버건디레드, 선라이즈골드까지 총 5개 색상을 제공하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두 제품 신규색상 모델 출시를 맞아 17일부터 전국 주요도시에서 더욱 새로워진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여의도 IFC몰과 스타필드 하남·고양, 대구 동성로, 광주 송정역, 부산역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새로워진 체험 키트와 함께 신규 컬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프리뷰 상태에서도 정보확인이 가능한 ‘빅스비 비전’, 유명브랜드 색조 제품으로 가상 메이크업을 해볼 수 있는 ‘AR 메이크업’도 체험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검은사막 등 인기게임도 ‘갤럭시 S9’ ‘갤럭시 S9+’로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새롭게 단장된 전국 4천여개의 모바일 특화 체험매장 ‘S·Zone’에서도 갤럭시 신규 색상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 S9’ ‘갤럭시 S9+’ 버건디레드 색상은 국내에서 64GB 모델로 이달 25일 출시된다. 선라이즈골드 색상은 64GB 모델로 6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9 가격은 95만7000원, 갤럭시S9+는 105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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