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제는 △자율주행 버스와 트럭 △자율주행지원 관제시스템 △HD맵, V2X(차량과 사물간 통신 연결)를 연계한 스마트 대중교통시스템 등을 개발해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역할 수행을 하며 연구기관으로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서울대학교 등이 과제에 참여한다. 세스트, 엔제로, 지오스토리 등 중소기업들도 함께 한다.

SK텔레콤은 자율주행지원 관제시스템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5세대 이동통신(5G), V2X, HD맵 등을 구축하고 주변 교통 정보와 사고 정보를 자율주행차에 실시간 제공하는 솔루션을 준비한다.

참여회사와 기관은 과제 수행 기간 중 자율주행 전기버스, 디젤버스 8대 이상을 개발해 실증 지역에서 실제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에 2대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 밖에도 자율주행 승용차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를 한국 도로공사와 서울대학교, 쏘카등과 함께 올해 말까지 종료를 목표로 수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