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민만 생각하는 서초당 구청장으로 열심히 할 것”

▲ 민선6기 시절 삼륜차를 타고 골목을 누빈 조은희 서초구청장 당선인.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조은희 서초구청장 당선인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의 마음까지 소중히 헤아일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직 서초구민만 생각하는 서초당 구청장으로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당선인은 “다시 한 번 서초구민을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만날 때마다 칭찬·격려를 해주신 분들 뿐만 아니라 따끔한 충고를 해주신 분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의 마음까지 소중히 헤아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으로 4년 동안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서초를 활짝 꽃피우겠다”며 “여도 야도 아닌 서초당 구청장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당선인은 “서초에 사는 것이 주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서초다운 행정으로 보답하겠다”며 빈틈 없는 구정(區政)을 약속했다.


조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쌓인 피로를 푸는 대신 이날 오전 9시 서초구청으로 출근해 국장단과 티타임을 갖고 지역 내 건축물 일제 안전점검 등 현안들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조 당선인은 민선6기 구청장을 지내다 6.13지방선거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오는 7월1일 민선7기 구청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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