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위치 정보 통해 영업점 길안내와 부가정보 소개 가능

전자지도 및 내비게이션SW 1위 업체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가 내비게이션SW나 인터넷 지도서비스 상에서 광고주의 영업점 위치를 보여주고 소개글이나 사진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위치광고 서비스'알리Go'를 선보인다.

위치광고 서비스 '알리Go'는 전국망 영업점을 보유한 기업체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내비게이션을 통해 자사의 위치를 고객들에게 알리고, 사용 고객들이 직접 찾아 갈(Go)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알리Go'는 엠앤소프트의 내비게이션SW'맵피','지니', 인터넷 지리정보포털'Whereis' 등을 통해 서비스된다.

이 서비스는 전국에 산재된 다수의 영업점 위치정보를 정확하게 등록, 지속 관리하여 고객에게 정확한 길안내 제공을 원하는 기업체나 최대한 빠른 일정 내 지점 정보를 등록하고 명칭과 심볼을 지도상에 표출하기를 원하는 영업점, 길안내 이외에 소개글이나 사진 등 상세 정보를 알리고자 하는 업소 등이 타겟이다.

엠앤소프트는 광고주의 의뢰 후 지도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심사 후 최종 게재 여부를 결정하며 광고주가 서비스를 요청했지만, 등록 요청 지점이 공공기관 등 이정표가 될 수 있는 지점과 겹칠 경우, 화면표시등록은 불가하다.'알리Go'서비스는 검색 서비스, 화면 표시 서비스, 테마데이터 등록 서비스 3가지로 구성되며, 각 서비스별 연 광고비를 지불하면 이용 가능하다.

위치광고 서비스 '알리Go'는 광고주인 기업에게는 보유 영업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하고 지도 사용 고객들에게는 정확하고 풍부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엠앤소프트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 향후 지속적으로 지도 사용고객에게 풍부하고 정확한 지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졌다.

엠앤소프트 신혜경 신사업기획팀장은“지난 6개월 간 시범영업 기간을 통해 전국의 코오롱스포츠 129개 매장, 넥센타이어 148개, 소니코리아 100개 매장 등에 대한 광고를 수주했다.”며“향후 와이브로 등의 기술을 접목하여 실시간 위치주변 광고 등 더욱 진화된 서비스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엠앤소프트의'알리Go'서비스는 지역 광고매체인 벼룩시장(미디어윌/http://www.mediawill.com)이 영업을 대행하며, 문의전화번호는 1577-5782번이다.

2007년까지 내비게이션 시장은 누적 400만을 넘어섰고, 올해 시장규모는 약 250만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동 중에도 끊김 없는 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와이브로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개발이 현재 내비게이션 업계의 이슈이며, 와이브로 접목 내비게이션은 단순 길안내 넘어서 인터넷 검색과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차량용 PC로 진화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GPS와 와이브로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는 전국의 맛집이나 명소 등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ㆍ무선 통합 LBS(Location Based Service)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