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2일 4일간 거창 외 딸기농가 등 250명 참석...시설내 정식초기 작물관리 기술 도움

▲ Delphy회사에서 채소 병해충, 천적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네덜란드인 헤리 페인버그씨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 제공)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낮 기온이 올라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가 높아지는 이때 효과적인 딸기육묘관리를 돕기 위한 해외전문가 초빙 ‘시설딸기 정식초기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22일 오전 10시, 도 농업기술원 ATEC에서 딸기재배농가와 공무원, 관련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내 정식초기 작물관리 기술과 시설딸기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맡은 해외초청강사는 네덜란드 ‘해리 페이넨버그’ 씨로 Delphy회사에서 딸기와 채소 병해충, 천적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기간 동안 해외 강사에 대한 우리말 통역은 도 농업기술원 임채신 박사가 맡아 교육 진행을 도왔다.


이번에 추진된 해외전문가 초빙 시설딸기 정식초기관리 기술교육은 지난 19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20일은 밀양시농업기술센터, 21일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됐다.


도 농업기술원 최달연 기술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설내 정식초기 작물관리 기술을 익혀서 우리 기후와 실정에 맞게 접목하여 딸기육묘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딸기 수출에 따른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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