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도훈 기자] 네오아이에스가 버스 와이파이 통합 관제 솔루션이 평택시 버스 와이파이 존에 적용된다고 12일 밝혔다.
평택시는 이 관제 솔루션을 통하여, 6월에 구축된 평택시 버스 335대에 대해 구축된 와이파이존 AP 고장유무, 시민들 인터넷 사용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평택 경찰과 협약을 맺고 버스 와이파이존에 실종자 및 미아찾기 캠페인을 결합한 공공캠페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평택시 시민들은 버스 와이파이존에 접속하면 우선적으로 실종자 및 미아찾기 캠페인 관련 내용을 접할 수 있으며, 업체 측은 이러한 새로운 방식의 캠페인이 공공이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진호 네오아이에스 대표는 " 단순히 1차원적인 복지서비스로서의 와이파이존 제공이 아닌, 시정홍보와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복지서비스로, 지자체에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아이에스는 평택시 뿐만 아니라 순천시를 비롯해, 다른 지자체에도 와이파이존 구축과 동시에 통합 관제 솔루션을 설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훈 기자
8709019@todaykorea.co.kr
통합뉴스룸/산업금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