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리안 음바페.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신성’으로 떠오른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망)가 상금 전액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8일(한국시간) 음바페가 이번 월드컵에서 받은 수당과 상금 등 총 50만달러(약 5억6600만원) 이상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가 기부한 이 자선단체는 몸이 불편한 어린이들에게 무상으로 교육하는 스포츠기관이다.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 4골을 넣으며 프랑스의 통산 두 번째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음바페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아르헨티나전에서 두골을 몰아치며 팀의 4대3 승리를 이끌었고 크로아티아와의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골을 기록해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한편 음바페는 이번 대회 활약으로 주가가 더 상승해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음바페는 이 같은 자신에 대한 관심과 이적설에 대해 “나는 현 소속팀 파리생제르망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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