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33)가 메티컬 테스트 결과 신체나이가 20살로 나와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국 ‘미러’는 24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입단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적료 1억5000만파운드로 레알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며 “하지만 메디컬 테스트 결과 이적료는 전혀 부풀려진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20세의 신체나이를 가진 것으로 나왔다”며 “자신보다 13살 어린 선수들과 같은 신체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메디컬 테스트 결과 체지방률이 7%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프로축구선수들의 평균인 10%보다 낮다. 또 근육량 역시 50%대로 일반 선수들의 평균인 46%보다 앞섰다.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근육질 몸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호날두는 술, 담배, 탄산음료 등은 입에 대지 않으며 근육 이완과 체지방 감소를 위해 한 여름에도 긴 소매 옷을 입고 훈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호날두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이후 당시 소속팀 레알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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