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도훈 기자]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한 타개책을 고민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청년, 경력단절여성, 이직 및 정년을 앞둔 직장인들이 최후의 보루로 많이 선택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식당창업이다.


요식업창업은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요 소재로 다룰 만큼 관심도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타 창업종류와 마찬가지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치밀한 전략 없이 시작해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소자본창업 프랜차이즈 장도뚝배기(대표 이창관)가 집밥 콘셉트의 뚝배기요리를 집까지 배달해주는 시스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장도뚝배기는 밥과 비벼 먹는 짜글이, 뚝배기 메뉴를 선보이는 초보창업 프랜차이즈다. 돼지짜글뚝배기, 우렁된장짜글뚝배기, 불고기뚝배기, 순두부뚝배기 등 사시사철 질리지 않는 한식으로 메뉴를 구성해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 잡아왔다. 아울러 찌개, 돈까스, 제육볶음, 알탕, 우동 등 분식 메뉴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당 여성 주부창업, 1인창업 브랜드는 테이크아웃 포장판매와 배달 어플을 통한 배달주문서비스로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배달전문점으로 자리매김했다. 1인가구, 혼밥족 트렌드에 따른 1인분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소 2~3인분부터 주문해야 하는 기존 배달창업과 차별화된 가성비를 갖췄다는 평이다.


특히 요즘 같은 폭염에 한 끼를 해결하려고 불고기집, 분식집, 김치찌개집, 우동집에 방문하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직수입, 직계약, 직유통을 기반으로 한 ‘식자재 3직 시스템’ 역시 장도뚝배기의 특징이다. 유통 과정을 간소화하여 식자재 조달 비용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저렴한 원가 및 소비자가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해당 저비용식당창업 업체 측의 설명이다.


장도뚝배기 관계자는 “당사는 1인분 한식, 분식 배달도 가능한 서비스와 경제적인 2인 세트메뉴 구성으로 불황에도 70% 고마진을 유지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배달 서비스를 통해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려는 맞벌이부부, 1인가구, 혼밥혼술족의 만족도를 높이고 요즘 뜨는 유망 창업아이템으로서 매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도뚝배기 경성대점, 낙성대점, 원주단구점이 ‘추천메뉴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경성대점은 8월말까지, 낙성대점과 원주단구점은 7월 31일까지 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 기간 중 해당 매장에 방문할 경우 짜뚝세트(돼지짜글뚝배기+계란후라이), 우뚝세트(우렁된장짜글뚝배기+계란후라이)를 각각 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다. 짜뚝세트를 4,700원대에, 우뚝세트를 5,000원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이번 이벤트에 많은 이들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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