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넘치는 론칭포스터 최초 공개

▲ 영화 '협상' 론칭포스터. (포스터=CJ엔터테인먼트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손예진과 현빈의 캐스팅만으로도 영화팬들의 큰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는 영화 <협상>이 오는 추석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를 1일 최초 공개했다.


<협상>은 한국영화 최초로 ‘협상’을 소재로 한 범죄 오락영화로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긴급투입된 한국 협상가가 인질극을 멈추기 위해 제한된 시간 속에서 일생일대의 협상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과시한 손예진이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협상가 캐릭터 ‘하채윤’을 연기한다. 하채윤은 어떤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고 냉철하게 사건을 해결해내는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 소속 협상가.


영화 <공조>, <꾼>으로 작년 한 해에만 1183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현빈이 한국인 기자와 경찰을 납치해 인질극을 벌이는 국제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한 <협상>의 론칭 포스터는 멀티비전 화면 안, 시시각각 변하는 사건의 긴박한 모습들이 펼쳐지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인질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인질범을 상대로 협상을 벌이는 하채윤부터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면서도 여유롭게 상황을 관망하는 듯 보이는 민태구, 치열하게 돌아가는 지휘실과 사건을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특수기동대의 모습 등 긴장감을 불러 일으킬만한 장면들을 배치했다.


천만 영화 <국제시장>의 조감독 출신 이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상호, 장영남, 장광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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