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대한축구협회(KFA)는 협회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채널들의 팔로워 합계가 100만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KFA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팔로워는 총 114만명(8월 1일 기준)으로 국내 스포츠 단체 중 가장 많다. 채널별로는 페이스북이 65만으로 가장 많고 트위터 22만, 인스타그램이 15만명 순이다.
대표적인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에서도 최근 KFA 채널의 성장이 빠르다. 7월 말 누적 재생 1억 회를 넘었고 구독자도 10만을 돌파해 유튜브 본사에서 수여하는 '실버플레이버튼'을 수상했다.
팔로워 100만 돌파는 KFA가 본격적으로 소셜미디어 운영을 시작한 지난 2014년 이래 4년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현장을 소개한 △국가대표 인사이드캠 △특별기획 웹드라마 ‘누구나 한 번쯤 미쳤었다’ △대표선수 23인 출사표 포스터 등 캠페인이 연이어 성공하며 전체 팔로워가 10%이상 늘었다.
KFA 조준헌 홍보팀장은 “최근에는 ‘KFATV가 간다’, ‘FAN파중계’ 등 아마추어 축구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SNS로 팬들과 소통하며 한국 축구 전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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