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벨벳의 새 앨범이 1위를 기록했다.



[투데이코리아=이주용 기자] 6일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 걸그룹 '레드벨벳'이 대부분의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레드벨벳의 새 앨범'Summer magic'의 타이틀곡 '파워 업'은 공개된 직후 대부분의 음원사이트 순위에서 1위에 등극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워 업'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위를 기록했고 지니, 벅스뮤직, 올레, 엠넷, 네이버 뮤직등의 사이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앨범 역시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달리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Yes24, 핫트랙스, 교보문고등의 음반 매장에서도 레드벨벳의 새앨범은 판매율 1위를 기록중이다.


레드벨벳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타이틀 곡 ‘Power Up’에 대해 "통통 튀는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훅이 매력적인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신나게 놀고 에너지를 얻으면 일도 신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여름 휴가를 떠나는 순간의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레드벨벳 멤버 예리는 “더위에 지친 여러분을 위해 힘을 드리고 싶어 준비한 곡이니 듣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조이는 “가족이나 친구와 여행 갈 때 차 안에서 듣기 좋은 곡”, 슬기는 “제목처럼 무더운 여름에 힘이 날 수 있게 해주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팀의 메인보컬 웬디는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지고, 부르면 부를수록 즐거워진다”고 했으며, 레드벨벳의 리더 아이린은 “게임 음악 같은 비트를 느낄 수 있어 귀엽고, 반복되는 훅이 중독적이다”라며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지난 2014년 데뷔한 걸그룹 레드벨벳은 데뷔곡 '행복'을 시작으로 '빨간맛' '배드보이' 'Dumb Dumb'등 다양한 댄스곡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았다. 레드벨벳은 국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을 선언했으며 지난 4월에 평양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공연팀에 유일한 걸그룹으로 뽑히며 평양에도 다녀왔다. 당시 공연을 마친 레드벨벳은 직접 관람을 온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악수도 나누고 같이 기념사진도 찍는 모습도 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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