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수산대학 청소년 대상 무료 문화체험 행사 모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오는 3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무료 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행사는 청소년들의 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사춘기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무료로 진행하는 한농대 문화체험행사는 주 1회(매주 목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하며, 문화체험과 만들기 체험, 한농대 견학 등을 병행해 진행한다.


문화체험과 이벤트 체험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만들기 체험의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인원(15명)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허태웅 한농대 총장은 “여름방학 기간, 한농대가 가진 자원을 활용해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농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일환으로 이번 체험행사를 기획했다”며 “국내 국립대학 중 유일의 책임운영기관인 한농대가 앞으로도 문화시설이 부족한 전북혁신도시 지역민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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