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3일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이 열린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오는 13일 판문점에서 열릴 남북 고위급 회담에 참석할 인사들의 명단이 발표 되었다.


11일 통일부는 남측 수석 대표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한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북측 수석 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남측은 조 장관을 비롯하여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등이 참석하고 북한은 단장인 리 위원장과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등이 나설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남과 북의 대표단은 판문점 통일각에서 판문점 선언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가을에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 관련 협의 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북측에서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위원회 부위원장들이 참석할것을 미루어 경의선 복원 논의, 북한 산림 조성 지원, 개성 공단 복원 등 교통, 경제, 환경등의 의제들이 논의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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