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한국은행은 2018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발표했다.

2018년 7월말 집계된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85.1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8.9억달러가 증가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거주자 외화예금이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별로는 유로화예금이 6.7억달러 증가한 가운데 위안화 및 달러화예금도 각각 1.0억달러, 0.5억달러 증가하였다.

달러화예금은 결제대금의 선확보 등으로 증가하였고,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 자금 확보 등으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585.6억달러)이 12.3억달러 증가한 반면, 외은지점(99.5억달러)은 3.4억달러 감소하였고, 주체별로는기업예금(547.1억달러)이 13.6억달러 증가한 반면, 개인예금(138.0억달러)은 4.7억달러 감소하였다.


▲ 주체별 거주자 외화예금 (자료=한국은행)



▲ 통화별 거주자 외화예금 (자료=한국은행)

▲ 은행별 거주자 외화예금 (자료=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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