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2018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오른쪽부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오창우 경영지원본부장, 한국언론인협회 성대석 회장, ㈜농정사이버 정석기 대표)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이 지난 22일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의 ‘2018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농릭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은 한 해 동안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것이며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
농기평은 농림식품분야의 연구관리전문기관으로서 혁신성장 선도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 관련 R&D 지원을 통해 농축산업의 첨단화, 농업 고령화 해결 등 농업의 4차 사넝ㅂ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농기평은 스마트팜 연구센터 지원, ICT 융복합시스템 기술개발 등 국가 R&D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분야 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힘쓰는 등 농업의 4차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농기평은 오는 2019년부터 추진 예정인 ‘1세대 스마트팜 산업화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차세대 스마트팜 R&D의 본격 추진에 앞서 그간 개발된 기술을 고도화하고 농업 현장에 스마트팜 기술새발 성과를 현장에 신속하게 확산할 계획이다.
오경태 원장은 “앞으로도 스마트팜 기술의 고도화 및 기자재 국산화 등 관련 분야에 적극 투자해 저렴하고 효율적인 한국형 스마트팜 산업의 실현이 앞당겨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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