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C콘서트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경기도는 7일 기술과 콘텐츠의 만남 ‘TEC(Tech Experience Content)콘서트’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주요 기술’을 주제로 10월 10일과 24일 오후 7시부터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매월 격주로 개최하는 ‘TEC콘서트’는 기술과 콘텐츠, 인문학 등에 대한 강연과 함께 관련 기기 전시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토크 콘서트다.
오는 10일에 열리는 8회 TEC콘서트는 ‘스캐넷체인’ 데이비드 함 대표가 ‘현실세계에서 만나는 증강현실과 블록체인’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스캐넷체인은 제품과 로고, 사진 등을 스캔하면 해당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로 연동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날 함 대표는 아직은 낯설 수 있는 증강현실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실제 서비스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블록체인과 AR(증강현실) 기술을 더해 실제로 상용화 서비스를 선보인 데이비드 함 대표는 일반인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고 접근할 수 있는 진정한 기술의 확장을 꿈꾼다.
오는 24일 개최되는 9회 TEC콘서트는 ‘비전크리에이터’ 정주용 대표가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는 G2’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정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창조하는 미국의 데이터 혁신가들, 데이터 제국으로 거듭난 중국과 시진핑 정권 등 G2 국가의 미래 경쟁력이 된 스마트제조와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전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강연을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TEC콘서트는 기술과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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