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에리 앙리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프랑스 축구 전설 티에리 앙리가 친정팀 AS모나코의 지휘봉을 잡았다.
AS모나코는 13일(한국시간) 앙리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4년부터 1999년까지 AS모나코 소속 선수로 활동했던 앙리는 감독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앙리 감독은 현역 시절 AS모나코, 유벤투스, 아스날, FC바르셀로나 등 세계적인 빅클럽에서 큰 활약을 했다. 은퇴 후에는 벨기에 대표팀 수석코치로 부임해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4강 진출에 일조했다.
앙리 감독은 “나에게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모나코로 돌아올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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