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투데이코리아=최한결]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미래가 있는 낙농산업을 위해 깊이 고민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낙농연맹(IDF) 연차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 행사가 전세계 낙농산업이 도약하는 발판으로 역할하길 기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IDF 연차총회는 52개국 회원국의 낙농 관계자들이 모여 낙농 정보·경험 및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행사다.

아시아 회원국 중에서는 일본이 세 차례(1972년, 1991년, 2013년), 인도(1974년)와 중국(2006년)이 각 한 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연차총회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지속 가능성과 낙농의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한다. 이창범 낙농진흥회 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리더스포럼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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