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 증세도 발견… 제작사 협의 후 하차 방침

▲ 배우 김정태.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야꿍이아빠’ 등 별칭으로 사랑받는 배우 김정태(45)가 간암 초기증세를 앓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태 소속사 더퀸AMC 측은 “드라마 촬영 중 건강이상을 느껴 검사한 결과 간경화에 작은 종양도 발견됐다”며 “드라마 제작사와 얘기해 하차로 정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간암은 초기상태다. 그러나 간경화 때문에 간수치가 높아 수술은 어려운 형편이다. 김정태는 우선 부산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 후 간수치를 낮추고 수술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태는 SBS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황제 이혁(신성록)의 심복인 마필주 역으로 촬영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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