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서 기념식 개최

▲ 9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 참가자들.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오는 11일인 제23회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9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금탑산업훈장에는 전통주업체인 솔래원의 이이한 대표가 선정됐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농업인, 소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농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0명을 대표해 8명에게 정부포상을 시상했다.


금탑산업훈장 주인공인 이 대표는 40년 이상의 연구 끝에 자연산송이를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장기저장법 및 송이주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역일자리 및 905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 창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 문화한마당’ 행사가 9~10일 세종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농식품부 측은 “농업은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생태계 보전, 지역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가치창출을 통한 국민건강,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국민들께서 농업인의 노력을 격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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