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설명회’를 오는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티마크그랜드호텔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약 PLS는 농산물에 잔류 허용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의 경우 불검출 수준(0.01mg/kg 이하)로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식품업체와 한국에 주재하는 각국의 대사관, 농산물 수입업체, 농약 회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농약 PLS 전면 도입과 관련한 진행상황과 지난 14일 개정 고시된 농약 잔류허용기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새로 시행되는 잔류허용기준으로서 △농업현장에 필요한 농약에 대한 잔류허용기준 △토양 오염이나 연속재배 시 비의도적 오염될 수 있는 농약에 대한 관리 기준 △기타 소면적 농산물을 위한 잔류기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 식품 관련 업계, 수출국 정부, 농산물 생산자 및 수입자 등이 2019년에 전면 시행되는 농약 PLS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워드

#식약처 #농약 #PLS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