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외식기업 (주)디딤(대표이사 이범택)이 운영하는 꼬막비빔밥 맛집 ‘연안식당’이 남부 지역 첫 매장인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점을 오픈했다.
벌교, 여수꼬막을 활용한 꼬막비빔밥과 멍게비빔밥, 회무침, 해물탕, 해산물 모듬 등 다양한 해산물 메뉴를 보유하고 있는 연안식당은 최근 가맹계약 150호점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다.

수도권과 중부권 지역에 집중되었던 연안식당은 이번에 부산에 첫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전국구 브랜드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연안식당의 남부권 첫 매장은 부산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해운대 마린시티에 오픈 했다.

연안식당 해운대 마린시티점은 근처에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가 있고 아파트가 모인 주거지에 위치해 있어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최적의 상권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바다뷰가 보이는 최초의 매장으로 바다를 보면서 분위기 있게 식사가 가능해 마린시티 내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안식당은 이번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점 오픈을 출발점으로, 부산과 남부권 지역에 더 많은 매장을 오픈 한다는 방침이다.

디딤 관계자는 “연안식당이 많은 고객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빠른 성장을 하게 되었다”며 “신선한 해산물의 맛을 많은 사람들에게 맛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 전국에서 연안식당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은 고깃집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마포갈매기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중인 외식기업으로 현재 백제원, 도쿄하나, 한라담, 풀사이드228 등의 직영 브랜드와 마포갈매기, 미술관, 고래식당, 고래감자탕, 연안식당 등의 가맹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외식기업으로는 세 번째로 코스닥상장기업이 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