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광명역 파크자이 2차’ 단지내상가 ‘자이스트릿’ 투시도

[투데이코리아=김도훈 기자] 상가 투자 인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1~2층과 같은 저층 호실 수를 극대화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 동선과 가까운 저층 호실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알짜자리로 꼽힌다. 특히 수직으로 높게 쌓아올리는 박스형이 대다수였던 과거 상업시설은 고층으로 갈수록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반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소비자의 동선에 따라 저층으로 길게 들어서 자연스러운 고객 유입이 가능하다. 또 우수한 가시성으로 지역내 랜드마크 역할을 하기도 해 이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해볼만하다. 대표적인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성공 모델로는 지난 2003년 개장한 일산 ‘라페스타’를 시작으로 판교 아비뉴프랑, 송도 커넬워크 등이 꼽힌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광명역 초역세권에 스트리트형 단지내상가 ‘자이스트릿’ 분양에 나섰다. ‘자이스트릿’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87호실로 구성된다. 해당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 설계를 도입해 자연스러운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하다.


광명역세권에 들어서 역 이용객까지 수요로 삼을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자이스트릿’ 바로 앞에 자리하는 광명역은 수도권 교통과 상권의 중심지로 개발호재가 풍부해 우수한 미래가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외에도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물론 수원광명간고속도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안양-성남간고속도로)가 있어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신안산선, 월곶-판교선복선전철, 서울-광명간 고속도로 등도 개발 예정돼 있다.


‘자이스트릿’ 고정수요로는 광명역 파크자이 1차 1211세대에 이어 오는 12월 입주를 앞둔 1442세대까지 총 2,653세대가 있다. 이 외에도 해당 시설은 광명 업무지구인 자이타워(지식산업센터)와 무역센터(오피스), 석수스마트타운을 오가기 위해 거쳐야 해 입지요건도 우수하다. 축구장 20개 크기의 새물·새빛공원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도 상가를 지나야하기 때문에 집객력과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평일에는 광명역 자이타워(지식산업센터)와 석수스마트타운 등의 직장인 수요를 독점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광명역 파크자이 1·2차와 새물·새빛공원,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의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광명역세권은 풍부한 개발호재와 다수의 복합쇼핑몰, 업무지구 등이 뭉친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지역”이라면서 “주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되고 직장인들의 퇴근이 빨라지면서 회사보다 집 근처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이스트릿 홍보관은 KTX광명역 7번출구 맞은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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