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개회사에서 밝혀… 유공자 포상도

▲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정부·시민단체 관계자들.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100주년기념관에서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부, 소비자단체, 소비자원, 기업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소비자 기만행위에 엄정대응하는 한편 소비자가 합리적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는 소비자 친화적 시장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전면개편 △소비자단체소송 활성화 및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 개선 △온라인 소비자정책위원회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소비자 운동·연구 및 정책제안 등으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93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관심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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