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강사로 초빙된 쿠르트 웨르트씨가 사과재배 선진기술을 위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사과 최신 트랜드 등에 대해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제공)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사과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사과 고품질과 생산 및 최신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1일부터 4일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거창, 함양, 밀양지역 사과재배단지를 찾아가 교육을 일자별로 진행하게 되는데 재배농업인과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공무원도 교육에 참석해 겨울철 과원 냉해방지와 나무모양(수형)관리 최신기술 등 전문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강사로 초빙된 쿠르트 웨르트씨는 지난 2014년부터 경남지역 사과재배기술 컨설팅에 참여해 오고 있는 사과 재배기술 전문 컨설턴트다.

특히 않는 헌신적으로 경상남도 사과산업 발전에 노력해준 쿠르트 웨르트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이상대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이 오는 12일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사과재배 농업인 등 550여명이 참석해 겨울철 과원 냉해방지와 우량묘 생산, 새로운 수형관리와 함께 국제사과 전시회 주요 신기술을 참석자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첫날인 11일과 내일은 사과이용연구소에서 냉해와 헛가지 발생방지, 주요 신품종 안내, 국제사과전시회의 주요 신기술을 주제로 강의해 사과 최신 트렌드를 전달했다.

오는 13일 함양, 마지막 날인 14일은 밀양 사과재배단지를 찾아 냉해방지와 수형관리 최신기술 등 사과재배에 관한 전반적인 기술교육을 다루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은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통해 사과 고품질과 생산 및 최신기술을 익혀 재배수준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라며, 지금부터 과원관리를 철저히해 좋은 과실이 생산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영농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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