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겸 대변인



[투데이코리아=유효준 기자] 청와대는 14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1·2차관을 모두 교체하는 등 16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의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차관급 인사 16명 명단을 발표 했다.

먼저 인사혁신처장에는 황서종 현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김 대변인은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인사제도와 정책에 정통한 인사 전문가로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공직사회 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는 이호승 현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이 임명됐다. 이 차관이 일자리기획비서관으로 다져진 국정과제와 현장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정책성과를 가속화하고 경제활력 모멘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그 외 인사로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구윤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문미옥 ▲행정안전부 차관 윤종인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용삼 ▲국토교통부 제1차관 박선호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학도 ▲조달청장 정무경 ▲소방청장 정문호 ▲농촌진흥청장 김경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진숙 ▲국무조정실 제2차장 차영환 ▲국가보훈처 차장 이병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엄재식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 김일재가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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