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림대서 의정보고대회 개최… 앞서 시민사회단체 시상식 수상도

▲ 당원·시민들과의 소통행보 중인 김진태 의원(사진=김진태 의원 SNS).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55. 재선. 강원 춘천)은 오는 29일 오후 3시 강원 춘천 옥천동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시민과 소통하기’ 의정보고대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근래 전국을 돌며 당원,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그는 15일 “충북 옥천 당원간담회를 했다. 야당이 왜 그렇게 못 싸우냐고 대신 혼났다”며 “육영수여사님 생가도 들렀다. 제 친할머니도 옥천 육씨”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김 의원에 대해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고 소비자 중심의 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등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30일에는 한국전문기자협회 주관으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전문인 대상’에서 정치부문 대상을 받았다. 주최 측은 입법활동을 통한 국가발전 기여 공로를 치하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당에서 대규모 당협위원장 교체가 이뤄진 가운데 김 의원은 ‘전투력’ 등을 인정받아 재신임됐다. 그는 국회 법사위 간사 등을 지내면서 ‘살아있는 권력 견제’라는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친이 6.25전쟁 때 화랑무공훈장을 두 차례 받는 등 그의 집안은 ‘애국자 가문’이기도 하다. 김 의원 본인도 장교로 군복무를 마쳤다. 김 의원이 박정희 전 대통령, 육영수 여사 등을 존경하는 것도 이같은 가풍 영향인 것으로 알려진다.


김 의원은 지역정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14일에는 강원도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에서 “레고랜드 성공을 바라지만 현 방식으로는 사업성공이 불투명하다”며 “(알펜시아에 이어) 또다시 실패하면 최문순 지사는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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