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이광수-전소민 연애발언에 급히 공개한 것으로 추측

▲ 이광수와 이선빈이 5개월째 만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예능과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광수가 떠오르는 신인 여배우 이선빈과 열애중임이 드러났다.


31일 이광수의 소속사는 이날 "이광수와 이선빈이 사귄지 5개월 쯤 되었다"며 열애사실을 인정해 연예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난 2016년 이광수가 멤버로 활약중인 SBS '런닝맨' 출연을 계기로 인연이 닿아 연예계 선후배의 관계로 지내다가 연애를 하게 되었다.


이번 깜짝 발표가 공개된 이유에 대해 소속사는 정확한 이유를 함구 하고 있지만 지난 2018 SBS 연예대상을 계기로 공개하게 되었다는게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당시 시상자로 나선 신동엽은 런닝맨에서 선후배 관계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광수와 전소민을 향해 "나는 오늘 소민 씨와 광수 씨를 계속 지켜봤는데 무서운 사실을 알아냈다. 둘은 지금 사귀고 있다. 지금 계속 봤는데 둘은 벌써 사귀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이런 얘기 하는 걸 충분히 즐기고 있다. 둘이서 은밀한 공간에서 만나고 이러면 얼마나 재밌어할까"라며 이광수과 전소민이 사귄다고 확정지어 이야기 했다.


이에 이광수는 당황하며 "아니다"라고 했지만 신동엽은 "그럼 한번 사귀었다 헤어진거 아니냐"고 말해 좌중을 웃겼지만 이선빈과 사귀고 있는 입장인 이광수로서는 마냥 이 상황을 웃어넘길 수 없었다.


평소 연예계 선후배에게 배려를 잘 하기로 소문난 이광수이기에 동료인 전소민과의 오해를 풀고 연인인 이선빈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번 열애설을 공개했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장신의 키와 특유의 개성으로 패션모델로 데뷔한 이광수는 2008년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로 데뷔한 뒤 '지붕뜷고 하이킥'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괜찮아 사랑이야' '화랑'등의 유명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했고 이와 동시에 SBS의 인기예능 '런닝맨'의 주축멤버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연기자 이선빈은 걸그룹 준비를 하다 연기자로 전향한 배우로 2014년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로 데뷔한 뒤 '미씽나인' '스케치' '창궐'등의 작품등에 출연하여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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