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대립, 혐오, 분노 사라지길”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신년사를 발표했다(사진=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캡처).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낡은 질서를 걷어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가로막는 갈등, 대립, 혐오, 분노가 깨끗하게 사라지고 화합, 통합의 시대가 열리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제와 관련해서는 “기업,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넉넉하고 행복해지는 창의, 열정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김 비대위원장 2019년 신년사 전문(全文).


국민 여러분!


희망의 2019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기해년 새해 우리 국민 여러분께 황금돼지의 좋은 기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아 국민 여러분께서는 어떤 소망을 가지고 계십니까?


저는 다른 무엇보다 새해에는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힘차게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기업과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고,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넉넉하고 행복해지는 창의와 열정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갈등과 대립, 혐오와 분노가 깨끗하게 사라지고 화합과 통합의 새해가 열리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유한국당은 우리 안팎의 낡은 질서를 걷어내고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차게 뛸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뛰겠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셨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자유한국당과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큰 축복을 누리시고, 바라시는 일 모두 잘 이루시기를 마음을 다해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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