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35A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우리 공군이 작년 미국 현지에서 인수한 스텔스 전투기 F-35A 6대 중 2대가 오는 3월 말 한국에 도착한다.

13일 공군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주문한 F-35A 40대 중 1호기가 작년 3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소재 록히드마틴 공장에서 출고된 이후 5대가 추가 출고됐다.

출고된 F-35A 6대는 미국과 한국 정부의 수락검사 절차를 거쳐 작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미국 애리조나의 루크 공군기지에서 우리 공군에 인도됐으며 6대 중 2대가 오는 3월 말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3월 이후로도 추가적으로 한국에 도착해 올해안으로 10여대가 전략화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가 주문한 F-35A 40대가 모두 전력화되는 시점은 2021년으로 전망됐다.


F-35A는 최대 속력 마하 1.8로 전투행동반경이 1093㎞인 F-35A는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으로 무장한다.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은 스텔스 기능 때문에 적 미사일을 탐지, 추적, 파괴하는 일련의 작전개념인 '전략표적 타격'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앞서 정부는 2014년 3월 24일에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7조4천억원을 투입해 F-35A 40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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