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 ‘보람그룹·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2019년 후원 협약식’에서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최치영 단장(우)이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손범규 회장(좌)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 = 보람상조)

[투데이코리아=김신웅 기자]보람상조(회장 최철홍)는 지난 12일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 ‘제 56회 보람상조배 전국 남•여 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에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과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치영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단장과 손범규 한국중•고탁구연맹 회장 두 협약 당사자 외에도 박창익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 최영일 대한탁구협회 경기위원장,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 추교성 금청구청 감독 등 특별한 손님들이 동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감독과 구희대, 손범승 부회장, 윤정일 전무 등 중고연맹관계자들도 힘찬 박수로 새해 새 출발에 힘을 실었다.

보람상조는 1억 2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이는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소속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장학금 및 격려금을 비롯해 각종 해외대회 출전 지원 용도로 쓰인다.

1억 2000만 원 중 2000만 원은 우수선수 장학금과 지도자 포상에 쓰이며, 3000만 원은 유망주 해외대회 지원, 2000만 원은 지도자와 선수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용품 지원에 쓰인다. 4000만 원은 보람상조배 중·고등학교 탁구대회 출전 지원,나머지 1000만 원은 세미나 및 연맹 운영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3년 연속으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과 후원 협약을 맺으며 탁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실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탁구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의 손범규 회장은 “보람상조의 꾸준한 후원 덕분에 우리나라의 탁구 유망주들이 꿈을 펼칠 기회가 더 넓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보람상조는 2016년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을 창단하여 연 2회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탁구대회 개최, 탁구단 재능기부 등 다양한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보람그룹 보람그룹·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2019년 후원 협약식’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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